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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관심사/생활정보 꿀팁

도장(도색)의 종류

by Babyson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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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의 종류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액체 도장과 분체 도장이다. 흔히 말하는 소부 도장은 도장의 종류보다는 건조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액체도장

일반적으로 페인트와 신너를 혼합하여 도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도장하는 방법 또한 두가지로 붓 또는 롤러로 칠하는 방법과 고압을 활용하여 사용하는 스프레이건으로 도포하여 작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액체도장의 순서는 하도 > 중도 > 상도 순으로 진행되며, 하도는 각 제품의 표면의 샌딩,퍼티,프라이머(소재별 접착력을 올려주기 위한 도료 - 일상에서 보는 풀과 같은 원리) 이며, 중도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방법이며 페인트를 도포하여 색을 입히고 추가적으로 커스텀을 통해 라인을 만드는 코팅작업 전 까지의 공정이며, 상도는 최종적인 코팅작업 입니다.여기서 코팅은 보호막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가 쉽겠네요.

액체도장의 장점은 제품 모양 소재 상관없이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문적인 스킬이 필요하며, 용도에 맞는 도료 및 공구를 구비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분체도장

파우더코팅(Powder Coating) 이라고도 하는데, 이유는 분말 형태인 도료를 사용하여 작업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가루를 전문도구를 통해 제품의 모든면에 동일하며 골고루 도포 후 고온의 열로 녹여서 코팅하는 방식입니다. 분체도장 방식에는 정전방식,유동침척방식 등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정전방식을 분체도장이라 말합니다.

분체도의 순서는 샌딩>도장>열처리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도장의 기본이지만 제품의 오염물 및 더스트 제거 작업인 전처리 공정을 거친후 접착이 나오기위해 샌딩작업을 진행합니다.다음으로 해당물체를 컨베이어에 걸어 상부에 전기를 흐르게 하여 다음 공정인 도료 분포시 가루형태의 도료가 정전기로 인해 떨어지지 않게 하여 도장작업을 합니다. 그 다음 가마 또는 탱크 건조로에 넣어 180도에서 200도 정도의 고온으로 열을 주어 가루로 이루어져 있는 도료가 녹아 액체화가 되고 식으면서 경화가 되는 것입니다.

건조로 모습

분체도장의 장점은 내식성,접착성,내구성이 우수합니다. 간혹 분체도장을 하였는데 접착력이 부족하여 도장면이 나무 껍질 벗겨지듯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전처리 작업이 진행이 되지않았거나 미흡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균일한 두께의 도막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모서리, 꼭지점 부분 등의 마감이 뛰어나며 액체도장의 도료인 페인트는 개봉 후 부터 미세한 경화가 이루어져 시간의 지남에 따라 건조현상이 나타나 사용이 불가능한점에 비해 도료가 가루인 형태이기 때문에 장기 보관이 가능합니다. 또한 폐기물이 없기 때문에 폐기물 처분에 발생하는 비용이 없습니다. 

분체도장의 단점은 재처리가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액체 도장은 부분 도장이 가능한 방면에 분체도장은 일부분이 노후화되거나 깨질경우, 전체부분을 벗겨내고 재도장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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